SPECTRUM vol. 1 - Shooting life : City Trilogy part 2 - PANORAMA 채병규 사진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에서, 사실은 전부가 일어난다. 작가의 이러한 단기적 반응들과 찰나의 감각들을 한데 모아서 기록하고자 하는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한 포토진 "스펙트럼" 시리즈. 이 시리즈는 1년에 두 권씩 발행되는 반년간지로, 변화하는 시선과 감각의 파장을 담아냈다.